플레이오프가 끝났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한국 시리즈 예매가 시작되는데요, 오늘 포스트에서는 한국시리즈 예매 방법과 이태원 참사 이후 한국 시리즈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한국 시리즈 예매
KBO에 따르면 키움 히어로즈 대 SSG 랜더스의 2022 신한은행 쏠 KBO 한국 시리즈 입장권 예매를 10월 29일 오후 2시부터 오픈합니다. 문학 경기장에서 열리는 1,2차전과 5,7차전은 10월 29일 오후 2시, 고척의 3,4차전은 30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예매처는 인터파크가 단독으로 예매를 실시합니다. 인터파크에 일단 접속해서 검색창에 '한국시리즈 예매'를 검색하면 예매 사이트로 바로 이어집니다. 인터넷 사이트와 스마트폰 앱으로, 그리고 ARS로도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습니다.
- 한국 시리즈 예매 1,2차 - 10월 29일 오후 2시
- 한국 시리즈 예매 3,4차 - 10월 30일 오후 2시
- 예매처: 인터파크 단독 예매 (인터넷 사이트, 스마트폰 앱, ARS)
- 예매 가능 매수: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 가능
한국 시리즈 티켓은 전량 예매로 판매되며, 취소분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판매됩니다.
한국 시리즈 일정 정상 진행 여부
이태원 압사 사고가 발생한 이후, 한국 시리즈를 원래 일정대로 진행할지에 대한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태원 참사로 인해 전 국민이 애도 중인만큼 열띤 분위기의 야구 경기를 여는 것이 쉽지는 않은 상황인데요, 특히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정해진 만큼, 1일에 시작되는 한국 시리즈를 진행하는데 결정이 필요했습니다. KBO는 회의 끝에 한국 시리즈를 원래 일정을 지켜 운영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대신 응원전과 이벤트 등을 대폭 줄이고, 가능한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경기를 하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가 났을 때도 KBO는 일정을 변동하지 않았고, 대신 들뜬 분위기를 지양하며 경기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아직 경기 시작 전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이 결정을 번복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경기 일정을 그대로 유지한다는 소식입니다.
한국 시리즈 홈 앤 어웨이 경기
코로나 사태 이후 3년 만에 한국 시리즈가 다시 홈&어웨이 방식으로 열립니다. 1차와 2차전은 SSG 홈경기장인 SSG 랜더스 필드에서, 3차전과 4차전은 키움 홈 경기장 고척 스카이돔에서 합니다. 5,6,7차전은 SSG랜더스 필드에서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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