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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가 당뇨? - 당뇨 초기 증상, 진단 기준 수치와 예방법

by @#$%^&* 2023.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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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는 가장 대표적인 성인병 중 하나입니다. 당뇨는 완치라는 개념이 없이 계속 관리해야 하는 병인데요, 이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처음부터 걸리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당뇨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초기 증상과 당뇨로 진단하는 기준이 되는 수치, 그리고 예방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초기 증상

당뇨는 유전과 생활습관 때문에 걸릴 수 있습니다. 집안에 당뇨 환자가 있다면 유전적 요소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하면서 혹시 당뇨 증상이 있는지 항상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의 초기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목이 마르다 - 당뇨의 증상으로 빈뇨, 즉 화장실을 자주 가는 증상이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몸은 더 자주, 더 심하게 갈증을 느낍니다. 
  • 화장실에 자주 간다 - 앞서 말한 대로 당뇨가 발생하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당뇨 때문에 혈액 속에 포도당이 많아지면 이 불필요한 포도당을 소변으로 내보냅니다. 따라서 빈뇨가 발생합니다. <당뇨>라는 이름 자체가 <소년 속의 당, 당이 많은 소변>이라는 뜻일 정도로 빈뇨는 당뇨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 허기가 진다 - 포도당을 이용해서 세포가 에너지를 내야 하는데 당뇨가 되어 세포에 제대로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으면 몸은 계속 배가 고프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 상처가 잘 안 낫는다 - 당뇨 환자들은 피에 당이 많습니다. 이 당 때문에 혈관이 좁아지면 피부에 상처가 나는 경우 제대로 산소나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상처가 나도 잘 낫지 않습니다. 
  • 사지 말단이 저리거나 감각이 없다 - 손발, 특히 손가락 발가락 등 몸의 끝 부분, 즉 말단에 모세혈관이 좁아져 저리거나 감각이 안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눈이 침침하다 - 당뇨병 환자들은 높아진 혈당이 수정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눈이 침침해지는 증상을 겪을 수 있으며 심해지면 당뇨병성 망막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 피부가 두껍고 까매진다 - 목덜미나 사타구니 부분이 까매지고 피부가 두꺼워지는 증상도 대표적인 당뇨 증상입니다. 또한 피부 가려움을 호소하는 환자들도 있습니다.
  • 이런저런 병이 난다 - 공기 중에 떠도는 여러 병원균에 노출이 되면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더 잘 걸립니다. 감기나 눈다래끼 등의 이런저런 감염병을 겪는 것입니다. 이런 사소한 증상은 눈치채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피곤하다 - 포도당이 제대로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면서 몸이 필요한 에너지가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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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을 판정하는 기준 수치

당뇨인지를 판정하려면 혈액 검사를 시행합니다. 이 혈액 속에 포도당이 얼마나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인데요, 국가건강검진 등에서 피검사를 받아보신 분들을 아시겠지만 전날부터 (검사 8시간 전) 아무것도 먹지 않고 공복인 상태에서 혈당이 얼마인지를 봅니다. 이때 혈당 수치가 높으면 당뇨라고 판정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인 혈당 수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공복혈당 126mg/dL 이상, 식후 혈당 200mg/dL

당뇨 예방 방법

당뇨병에는 완치가 없고, 인슐린을 만드는 췌장이 고장 나면 회복할 수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 혈당이 치솟지 않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요, 폭식이나 과식을 피하고, 먹고 난 다음에 바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후 30분부터 혈당이 급격히 오르기 때문에 이때 유산소 운동이나 걷기를 해주면 포도당을 빠르게 소진할 수 있습니다. 포도당이 근육에서 소비되기 때문에 허벅지나 엉덩이 등의 큰 근육을 늘려주는 근력 운동도 좋습니다. 실제로 허벅지 근육이 많은 사람이 당뇨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물을 자주 마시고, 포도당 소비, 즉 당 대사를 돕는 비타민 B, 아연 등을 보충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사전 관리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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