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생산직 채용 - 공고, 일정, 채용 이유, 조건, 대우, 경쟁률, 규모

현대자동차가 10년 만에 생산직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현대차의 생산직 신규 채용 공고, 일정과 신규 채용하는 이유, 타업체들의 신규 채용 현황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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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생산직 신규 채용 이유

현재자동차는 지난 2013년에 생산직 직원을 새로 채용한 이후로 더 이상 새로운 직원을 고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노조와 회사 측이 2023년과 24년에 새롭게 생산직 직원을 신규 채용하기로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현재 경기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신규 채용을 결정한 것인데요, 그 이유는 베이비붐 세대 직원이 매년 2천 여명씩 퇴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직원 수가 줄어들게 되는데요,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 신규 채용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하고 기존의 오래된 생산 라인을 재건축하기 때문에 여기에 투입될 기술직이 필요합니다. 이런 이유로 생산 기술직 직원을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차 생산직 신규 채용 규모, 일정, 공고

노조와 회사측이 합의한 채용 규모는 23년 상반기에 400명, 하반기에 300명입니다. 일정은 아직 확정 발표된 것은 없으며 공고는 2월에 나올 예정입니다. 

• 채용 규모: 23년 상반기 400명, 하반기 300명 총 700명
• 일정: 23년 상/하반기, 세부 사항 미정
• 공고: 23년 2월에 발표 예정

현대차 생산 기술직 조건, 대우, 경쟁률

현대차 생산 기술직 조건은 나이, 학력, 경력 등의 조건이 없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근 등을 감안하면 연봉 5-6천만 원 수준의 대우를 해줍니다. 현대차 생산직 경쟁률은 현재 알 수 없으나 지난해 기아차의 생산직 채용 경쟁률은 100명 모집에 5만 명이 몰려 500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자동차 업체들은 생산직 채용을 기피하고 있는 상태라 현대차 경쟁률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는 정년으로 퇴직하는 직원들이 계속 나가는 상태에서 더 이상 신규 채용을 하지 않으므로써 자연스럽게 구조조정 효과를 누리고자 한다고 합니다. 현대차 생산직 채용에 '내정자'가 있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그러나 현대차는  '직원이 신체 상해를 이유로 퇴직할 시 배우자나 자녀를 대체 고용'하고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미리 채용할 사람을 청탁으로 결정하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이전에 채용을 미끼로 금품을 요구한 직원이 있었고, 이 사람들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 생산 기술직 조건: 나이, 학력, 경력 등의 조건 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
• 대우: 연봉 최대 5-6천만 원 수준
• 경쟁률: 지난해 기아차 경쟁률은 500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