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 썸머, 어닝, 산타 랠리 뜻과 시기

주식 시장에는 '랠리'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시장 전반적으로 주가가 크게 올라가는 상황을 그렇게 부르는데요, 이 랠리가 1년에 몇 번씩 반복이 되면서 일정한 패턴을 보여줍니다. 정확히 시기가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라도 주식 투자를 하면서, 특히 미국 증시에 투자할 경우에는 이런 랠리 패턴도 한 번 참고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썸머, 어닝, 산타 랠리 등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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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랠리 (Earning Rally) 뜻과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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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랠리는 기업이 돈을 얼마나 벌었는지 실적을 발표한 후에 그 회사의 주가가 오르는 것을 말합니다. 어닝(Earning)이 기업 이익이라는 뜻인데요, 이 발표 시점에 즈음해서 주가 변동이 커질 수있습니다. 어닝 실적이 좋을 것이라고 예상할 때도 오르지만, 나쁠 것이라고 예상되었던 기업의 실적이 정말로 나쁘게 발표되고 나면 오히려 오르기도 합니다. 그 기업이 돈을 못 벌었을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주식에 이미 반영이 되었다가 발표 후에 이 악재가 해소된 것으로 간주되어 오히려 주가가 오르는 것입니다. 

썸머 랠리 (Summer Rally) 뜻과 시기

썸머 랠리는 말 그대로 여름 시즌에 주식시장이 호황을 맞는 현상을 말합니다. 매년 6, 7, 8월에 주가 상승이 일어나면 써머랠리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여름동안에 주가가 오르는 수준이 다른 때보다 훨씬 높지는 않다면서 썸머 랠리를 부정하는 사람들도 꽤 있답니다. 1800년대 다우 존스 지수가 만들어진 이후 여름 시즌동안의 주가 상승은 5월 저점 대비 13% 정도 된다고 하니까요, 올해 5월의 저점을 눈여겨보았다가 6,7,8월에 청산하는 방법도 좋겠습니다. 

산타 랠리 (Santa Rally) 뜻과 시기

산타 랠리는 말 그대로 매년 12월에 일어난다고 합니다. 심리적인 원인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확인된 바는 없지만 주식시장의 역사를 보면 연말부터 1월 1일까지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날짜는 12월 마지막 5일의 거래일과 1월의 처음 2일 거래일이라고 하는데요, 1950년부터 1971년까지 이 기간동안 s&p 500 지수가 평균 1.5% 올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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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주식시장의 랠리, 썸머랠리, 산타랠리, 어닝랠리의 뜻과 시기를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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