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공사 노조가 오늘부터 파업에 들어갑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1호선부터 8호선까지 파업 소식과 그에 대응하는 서울시의 조치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교통 공사 지하철 노조의 요구와 총파업 출정식
오늘 11월 30일부터 서울 교통 공사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는 이유는 구조조정을 철회하고 노사정 합의를 이행하도록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서울교통공사와 노조 측 연합 교섭단은 어제 오후 2시에 최종 교섭을 시작했지만, 밤 10시쯤 노조에서 최종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협상의 핵심 포인트 구조조정안에 대해서 노사가 이견을 줄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공사 측은 올해 구조조정안 시행을 멈추겠다고 제안했고 노조가 이를 반대했다고 합니다. 안전인력 구조조정에 관련된 이견 차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늘부터 파업을 결정하고 주장이 관철될 때까지 유지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음 달에는 코레일 파업도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라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을 하게 되면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에 하는 파업이 됩니다. 지하철 노조는 서울 시청 서편 시청 4,5번 출구에서 파업 시위도 진행한다고 합니다.
서울 지하철 파업에 대한 서울시 대책
서울시에 따르면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비상수송 대책본부를 꾸렸습니다. 이 비상수송 대책본부는 서울교통공사, 코레일, 버스업계와 자치구, 경찰 등의 관련 기관들이 참여합니다. 이 본부에서 파업 및 교통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대책을 단계별로 시행합니다. 파업 기간은 1단계 일주일까지, 2단계 일주일 이상 등으로 구분됩니다.
서울시는 출근 시간에는 지하철을 평상시 수준으로 정상 운행하고, 혼잡도가 낮은 낮 시간에는 지하철 운행률을 평상시의 72.7% 정도로 운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운행에는 퇴직자와 협력업체 직원 등이 투입되어 평상시의 83% 수준인 1만 3천 여명 인력 수준이 유지됩니다. 또한 역사 지원 요원으로는 시 직원 138명이 배치된다고 합니다. 파업이 8일 이상 연장되면 출근 시간 대는 평상시의 100% 수준의 운행을 하지만 비혼잡 시간대에는 67-80% 수준으로 열차 운행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대체 운행 수단으로서 시내버스 집중 운행 시간 연장 (30-60분), 지하철 혼잡역사 셔틀 운행, 자치구 통근 버스 운행 등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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