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리사는 산업재산권 분쟁을 다루는 일종의 변호사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변리사의 하는 일, 변호사 시험 일정과 과목, 제출해야 하는 공인 어학 시험 점수 그리고 연봉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변리사 뜻, 하는 일과 연봉
변리사는 영어로 Certified Patent Attorney라고 하며, 산업재산권 출원 대리 업무와 산업 재산권 분쟁 시 심판 및 소송 대리에 관련된 일을 합니다. 다시 말해 특허를 출원하는 것을 도와주거나, 지적 재산권에 대해 개인 또는 기업 간에 다툼이 있을 때 당사자들을 대리한다는 뜻입니다. 또한 최근에 지적재산 및 지식 재산에 대한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관련된 경영, 상담 및 자문 등의 일을 합니다. 변리사는 특허사무소에 속해서 일을 하거나 아니면 자신의 사무실을 내서 단독으로 일을 하기도 합니다. 연봉은 처음 시작하는 수습 변리사의 경우 5천만 원에서 6천만 원 선에서 결정됩니다. 특허사무소와 계약을 하는 경우 해당 법인의 연봉 체계에 따라 결정하며, 기본 변리사 연봉에 인센티브를 더하는 형태입니다. 수습 기간을 거쳐 4,5년 간의 업무 경험을 쌓으면 약 1억원 선에서 연봉을 받게 되는데요, 이렇게 1억 원의 연봉을 받으려면 일반적인 변리사 업무에 더해 영어나 영업력 등 자신만의 전문 분야 및 특기를 인정받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변리사 시험 일정
변리사가 되려면 국가 자격증을 따야 합니다. 관련부서는 특허청이며 시행 기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입니다. 매년 2월에 1차 시험을, 7월 경에 2차 시험을 보고 최종 합격자는 11월에 발표합니다. 22년의 1차와 2차 시험은 모두 완료되었으며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에서 합격자 명단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시험과목은 1차에 산업재산권법, 민법 개론, 자연과학 개론을 5자 택일 객관식으로 보고, 2차 시험에는 특허법, 상표법, 민사소송법 및 디자인 보호법, 저작권법, 산업디자인, 기계설계, 열역학, 금속재료, 유기화학, 화학반응공학, 전기자기학, 회로이론, 반도체공학, 제어공학, 데이터 구조론, 발효공학, 분자생물학, 약제학, 약품 제조 화학, 섬유 재료학, 콘크리트 및 철근 콘크리트 공학 중 1과목을 선택해서 논술형으로 시험을 봅니다.
변리사 시험 과목
1차: 산업재산권법, 민법 개론, 자연과학 개론 (객관식)
2차: 특허법, 상표법, 민사소송법 및 선택과목 1 (디자인 보호법, 저작권법, 산업디자인, 기계설계, 열역학, 금속재료, 유기화학, 화학반응공학, 전기자기학, 회로이론, 반도체공학, 제어공학, 데이터 구조론, 발효공학, 분자생물학, 약제학, 약품 제조 화학, 섬유 재료학, 콘크리트 및 철근 콘크리트 공학 중 1) (논술형)
변리사 시험 영어 검정 시험 성적
변리사 시험에도 영어 점수가 필요합니다. 1차 시험에서 영어 과목을 시험을 보는 대신 공인 영어 시험 성적 제출로 대체합니다. 따라서 변리사 시험에 응시하기 전에 공인 영어 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공인 영어 점수인 토익은 775점 이상이어야 합니다. 청각장애인은 387점이면 통과입니다. 영어 점수는 커트 라인 이하일 경우에는 시험 자격을 박탈하지만, 최종 합격 점수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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