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스타벅스 다이어리 - 투썸, 이디야 다이어리

11월이 되면 많은 외식업체들이 다이어리 마케팅을 벌입니다. 이 다이어리 마케팅은 특히 스타벅스가 주도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하고 있을 텐데요, 이 포스트에서는 올해 스타벅스 다이어리 증정 행사 정보를 정리하고 스타벅스 외 다른 음료 프랜차이즈인 투썸과 이디야가 이미 출시한 다이어리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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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타벅스 다이어리 출시는 언제?

일반적으로 10월 말에 시작되는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은 올해의 경우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올해 다이어리 증정행사, 프리퀀시 행사를 11월 내에 진행할 예정은 있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합니다. 상반기에 배포한 사은품 캐리백에서 포름알데히드가 발견된 사건으로 인해 스타벅스 쪽에서도 다시 증정품 행사를 하는데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캐리백 대체품으로 기획되었던 데스크 모듈마저 출시 직전에 문제가 발견되었던 만큼 올해 마지막 행사인 다이어리 증정 행사, 프리퀀시 모으기 이벤트를 여는 데 시간을 들이고 있습니다. 10월 말에 있었던 안타까운 사건으로 인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추모 분위기도 다이어리 행사 시점을 잡는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스타벅스 다이어리 행사를 보면 프리퀀시라고 해서 스타벅스에서 지정한 음료를 12월말까지 17잔 다 마시면 다이어리를 증정하거나 돈을 주고 살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그렇게 행사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나 기존보다 이미 2주 이상 늦어진 상황이어서 17의 프리퀀시를 다 모을 시간이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스타벅스 측에서 어떻게 행사를 기획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다이어리 행사 중단한 프랜차이즈 

SPC의 커피 프랜차이즈인 파스쿠찌는 올해 다이어리를 내놓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SPC 공장에서 있었던 노동자 사고로 불매 운동이 이어지고 있고 여기에 할로윈 사고 추모 분위기가 이어져 적극적인 홍보를 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미 다이어리를 낸 커피 프랜차이즈 - 이디야와 투썸

이에 비해 투썸 플레이스는 이미 다이어리를 내놓았습니다. 투썸 플레이스는 2018년부터 모나미와 협업, 다양한 디자인의 다이어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이어리 뿐만 아니라 레트로 감성의 미니 조명, 다이어리 속지와 캘린더, 펜슬 파우치와 모나미 3색 플러스펜 등을 연말 다이어리 행사 굿즈로 선보입니다. 저가형 커피 프랜차이즈인 이디야도 역시 다이어리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토끼해인 내년을 기념하여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는 토끼 캐릭터를 이용한 캘린더와 다이어리, 담요의 구성으로 출시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