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vorite Things

입춘날짜, 입춘대길 건양다경, 정월대보름 뜻과 놀이, 음식 풍습

by @#$%^&* 2023. 2. 6.
반응형

24 절기 중 하나인 입춘이 되었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입춘의 날짜와 유래를 알아보고, 입춘대길, 건양다경이 무슨 뜻인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입춘 날짜, 입춘대길 건양다경 뜻

올해 2023년의 입춘 날짜는 2월 4일 토요일이었습니다. '입춘立春'은 '봄이 선다'는 뜻으로 올해의 봄이 다가옴을 말해줍니다. 보통 양력으로 2월 3,4,5일 중에 하루에 입춘이 됩니다. 새봄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며 조상들은 대문에 '입춘대길'과 '건양다경'이라는 글자를 세로로 길게 써서 기울여  붙였습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은 '클 대' '길할 길'로, 크게 길하다, 크게 행운이 따른다는 뜻입니다. 건양다경建陽多慶은 '경사스러운 일이 많기를 바라는 뜻입니다. 이 글자들은 '입춘축'이라고 불리며 입춘이 시작되는 시간을 맞춰서 대문에 붙였습니다. 

정월대보름 뜻, 놀이 및 음식 풍습

정월대보름은 음력 정월(1월)의 15일(보름)을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음력을 사용하는 농경사회였기 때문에 한 해의 첫 번째 보름달이 뜨는 1월 15일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이 날을 기리는 것은 1년 농사의 풍년을 바라는 마음이 나타난 것입니다. 정월 보름 풍습으로 '달집 태우기'가 있는데, 이 생솔가지등을 쌓아놓고 만든 달집에 붙은 불이 금방 꺼지면 그 해는 흉년이, 오랫동안 활활 잘 타면 풍년이 들 것이라 점쳤다고 합니다. 대보름날에 먹는 음식은 약밥과 오곡밥, 나물, 부럼, 귀밝이술 등이 있는데요, 약밥과 오곡밥은 쌀에 각종 곡식과 밤 대추 등을 넣어 만든 밥이고, 부럼은 땅콩이나 밤 등의 견과류를 깨먹는 풍습입니다. 귀밝이술이라고 해서 이 날 데우지 않은 술을 한 잔 마시면 귀가 밝아지고 좋은 소식을 듣게 된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