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Favorite Things

수도 얼었을 때 - 계량기, 수도관, 보일러, 세탁기 얼었을 때, 동파 예방법

by @#$%^&* 2023. 1. 26.
반응형

50년 만의 한파라는 매서운 북극 한파로 인해서 수도, 계량기, 보일러, 세탁기가 얼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영하 5도 이하의 날씨가 지속되면 동파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이렇게 수도가 얼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그리고 동파를 막으려면 어떤 예방법이 있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도관 동파 예방법

수도관 동파로 피해를 받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동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도 계량기 보호함이 차가워지거나 수도관이 찬 공기에 노출되면 얼게 됩니다. 따라서 계량기 보호함에 헌 옷이나 스티로폼 등을 채워 넣어서 보온재로 차가운 공기로부터 계량기를 보호해 줍니다. 또한 수도관은 비닐 등으로 감아서 보호해줍니다. 많은 분들이 수돗물을 조금씩 흘려보내는 방법도 알고 계실 텐데요, 그냥 똑똑 떨어지는 수준으로 해서는 오히려 싱크대나 세면대 등에서 떨어진 물이 얼 수도 있습니다.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영하 15도 이하에서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의 양이 흘러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이렇게 10시간 정도 흘려보내면 약 130원 정도의 수도료가 나온다고 합니다. 

<수도관, 계량기 동파 예방법>

  • 계량기 보호함에 헌 옷, 스티로폼 등의 보온재를 채움
  • 계량기 보호함에 있는 헌 옷 등 젖을 수 있는 보온재는 수시로 확인해서 젖었으면 마른 것으로 교체
  • 수도관을 비닐 등으로 묶어둠
  • 영하 15도 이하 상황에서는 33초에 일회용 종이컵 하나 채울 정도의 속도로 수돗물을 흘려보냄 (열 시간 지속 시 수도료 130원)
반응형

동파 시 대처법 - 수도 계량기

수도 계량기가 얼었다면 먼저 5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수건으로 이용해 계량기와 수도관 주위를 잘 녹여줍니다. 여기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수도계량기나 배관의 온도가 갑자기 변해서 깨질 수 있으므로 뜨거운 물은 붓지 않습니다. 또한 라이터 등을 이용해 불을 직접 갖다 대는 것도 위험합니다. 역시 계량기나 배관의 파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자칫하다 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드라이기를 갖다 대서 뜨거운 바람으로 서서히 녹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미 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진 상태라면 집안 수도꼭지를 잠근 다음 서울시 상수도 민원 상담 채팅 로봇 '아리수톡'이나 다산콜 센터(120번), 주소지 수도사업소에 신고합니다. 

  • 5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수건으로 계량기와 수도관 주위 해동
  • 뜨거운 물을 붓거나 라이터 등을 이용해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가 일어나면 깨질 수 있음
  • 이미 계량기가 얼었다면 수도 꼭지를 잠그고 '아리수톡' 또는 '다산콜센터 (120번)', 주소지 수도사업소에 신고

동파 시 대처법 - 세탁기, 보일러

세탁기가 어는 것을 방지하려면 배수 호수가 아래로 향하게 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호스 안에 물이 고이지 않아 얼지 않습니다. 세탁기 통 자체가 얼었다면 역시 5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세탁통에 가득 채워서 녹여야 합니다. 보일러의 경우, 보일러 가동이 되는 상태에 온수만 안 나온다면 보일러에 연결된 직수 배관 또는 온수 배관이 언 상태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배관 부분을 따듯한 물수건으로 녹입니다.

  • 세탁기 - 호스를 빼어 아래로 늘어뜨려 놓으면 호스 안에 고인 물이 얼지 않음, 호스가 얼었을 때는 뜨거운 말에 담가서 녹임, 세탁기통이 얼었을 때는 50-60도 정도의 물을 통 안에 채워서 녹임
  • 보일러 - 보일러 가동은 되는데 온수만 안 나오는 상태라면 직수 배관 또는 온수 배관의 언 부분을 따뜻한 수건으로 녹임

지금까지 수도 얼었을 때, 동파 예방법, 계량기, 세탁기, 보일러, 수도관 등의 동파에 대처하는 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