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은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전염성, 치료 예방접종 백신 가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전염성
대상포진은 소아기에 걸린 수두 바이러스가 잠복 상태로 오랫동안 있다가 성인이 된 후에 나타납니다. 주로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이 바이러스가 활성화되는데요, 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피부의 수포 형태입니다만, 신경이 있는 부위에는 어디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주 나타나는 곳은 얼굴과 몸통 엉덩이이며 특징은 몸의 양쪽에 다 나타나지 않고 한쪽에만 일어난다는 점입니다. 초기 증상은 최초 4-5일 정도의 기간에 나타나며 감기몸살처럼 느껴집니다. 머리가 아프고 열이 나며 기운이 없고 식욕이 없습니다. 몸 한쪽에 심한 통증과 간지러움 같은 감각 이상이 느껴집니다. 2-3주 차가 되면 물집과 발진이 생기며 이 부위에 날카로운 통증이 있습니다. 피부병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병증으로는 신경통과 이상감각, 불면증과 우울증이 올 수 있습니다. 뇌막염이나 안면신경마비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 대상포진 초기증상: 4-5일 기간동안 감기몸살과 같은 두통, 발열, 전신쇠약감, 식욕부진, 몸 한쪽에 심한 통증
- 진행기 증상: 2-3주차 기간 동안 물집, 발진, 수포에 통증 발생, 피부병으로 오해 가능
- 합병증: 신경통, 이상감각, 불면증, 우울증, 뇌막염, 안면신경마비 등
대상포진은 환자의 수포가 터진 뒤에 흐르는 진물을 다른 사람이 접촉한 경우에 전염될 수 있으며, 드물게는 공기로도 옮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환자와 가까이 있는 경우에는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대상포진 치료 및 예방법
대상포진이 발생하면 일주일동안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합니다. 진통제를 투여하며 환자가 안정을 취하도록 합니다. 이후 진행기에는 통증에 대응하는 진통제를 투여하며 필요시에는 신경차단술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 대상포진 치료법: 초기 일주일동안 항바이러스제 투여, 통증에 대응하는 진통제를 처방하며, 필요한 경우 신경차단술 실행
대상포진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 신체가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올라오는 것이라서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운동, 충분한 휴식 등으로 몸의 전반적인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고령층은 신경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노인은 자신의 운동 능력에 약 60% 선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무리하게 체력을 믿고 운동을 하다 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 대상포진 예방법: 규칙적인 식사와 적당한 운동, 충분한 잠과 휴식으로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
대상포진 예방 접종 백신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백신을 접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가까운 가정의학과에서 문의하고 맞으면 됩니다. 한 번 접종하면 60세 이상의 연령층에서 50% 예방률을 보인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두 번 맞고 90% 이상 예방하는 백신도 나왔다고 합니다. 접종 대상 나이는 50대 이상이고, 이 접종 효과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약해지므로 가능하면 최대한 나이가 많아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맞는게 좋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전에 대상포진에 걸린 환자도 맞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에 따라서는 보건소 등을 통해 백신을 접종해 주거나 일부 비용을 부담해 주는 곳도 있으니 접종 전에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15만 원에서 50만 원까지이며 병원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대상포진 백신
- 조스타박스 (1회 접종, 50% 예방)
- 스카이조스터 (1회 접종, 50% 예방)
- 싱그릭스 (2회 접종, 90% 예방)
지금까지 대상포진의 원인과 증상, 전염성, 예방법 및 백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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