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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맞춤법2

결제와 결재, 어떻게와 어떡해, 낳다와 낫다 헷갈리는 맞춤법! 오늘은 결제와 결재, 낳아와 낫다, 어떻게와 어떡해를 바르게 쓰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결제와 결재 결제는 '돈을 낸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카드로 지불한다'는 '카드 결제'가 맞습니다. 현금으로 낸다는 '현금 결제'가 아닌 '현금 결제가 맞습니다. 결재는 '권한이 있는 사람이 승인한다, 허락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서류에 결재를 받다' 또는 '부장님, 결재 좀 부탁드립니다.' 등으로 써야 합니다. '돈 쓰는 것을 허락해달라'는 '결제를 위해 결재해 주십시오'라고 써야 합니다. 어떻게와 어떡해 '어떻게'는 '어떻다'를 부사형을 쓴 것입니다. '어떡해'는 '어떻게 해'를 줄여 쓴 말입니다. 따라서 어떻게 해요?(how)의 뜻일 때는 '어떻게'로 씁니다. '어떻게 하지?.. 2022. 10. 23.
매다와 메다 - 가방을 매다? 메다? 매다와 메다 - 두 개의 동사는 소리는 비슷한데 뜻이 다르고 따라서 쓰임도 다릅니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매다와 메다 두 동사의 뜻을 알아보고 가방 매다/메다, 끈을 매다/메다 중 어떤 것이 맞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매다 매다는 [매:다]로 길게 발음합니다. 국어 사전에 따르면 매다의 뜻은 끈이나 줄 따위로 두 끝을 엇걸고 잡아당기어 풀어지지 아니하게 마디를 만들다. (예. 신발 끈을 매다) 끈이나 줄 따위로 꿰매거나 동이거나 하여 무엇을 만들다. (예. 붓을 매다) 가축을 기르다. (예. 암소 한 마리와 송아지 두 마리를 매다.) 등이 있습니다. 또한 라는 뜻도 있습니다. (예. 김을 매다). 매다의 피동형은 '매이다'입니다. 메다 국어사전에 따르면 메다 [메:다]의 뜻은 아래와 같습니다. 어깨에 걸치거.. 2022.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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