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 2개 이상의 h1 에러 고친 후기 - 원인, 해결 방법, 확인 방법

다음에서 제공하는 티스토리 스킨 북클럽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검색엔진 Bing에서 'h1 태그가 2개 이상 있다'는 오류 메시지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이 2개 이상의 h1 에러가 발생하는 원인, 왜 고치기로 했는지, 어떻게 고쳤는지, 에러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하는 법 등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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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클럽 2개 이상의 h1 에러

북클럽 스킨에 글을 적고 나서 Bing에 등록을 하면 '<h1> 태그가 2개 이상입니다'라는 에러 메시지가 나왔습니다. 유튜브에서 유명한 어떤 애드센스 전문가는 '이게 빨간색으로 표시되고 그래서 무섭게 보이지만 별 것 아니니 그냥 두어도 괜찮다'라는 취지로 얘기했습니다. 저는 그 말만 믿고 그냥 두고 있었습니다. 그 후에 네이버에도 제 블로그를 등록했는데 여기서도 'h1 태그가 2개 이상이다'라는 SEO 진단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냥 다 해결해 버리기로 마음을 먹고 여기저기 검색을 했습니다. 

h1 태그는 각 포스트의 제목에 주어집니다. 그 이후에 본문 안에 있는 작은 제목들은 h2, h3.. 이런 식으로 나가는데요, h1는 제목에 해당하기 때문에 검색 엔진 로봇이 볼 때 그 부분부터 확인을 하고 이 포스트의 내용을 파악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북클럽 스킨은 처음에 제작할 때 무슨 생각이었는지는 몰라도 블로그 명에 h1 태그를 줬습니다. 그래서 포스트를 올릴 때마다 블로그명과 각 제목이 h1을 갖게 되어서 저런 에러 메시지가 뜨는 겁니다.

저 유명한 유튜버가 그냥 둬도 괜찮다고 말한 것은 실제로 구글은 한 포스트 안에 h1 태그가 하나만 있으면 상관 안 하고 수집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검색 유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다음 검색 엔진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런데 빙과 네이버에서도 저런 에러 메시지가 뜨니까 볼 때마다 괴로웠습니다. 한 명이라도 방문자를 늘려야 하는데 괜히 이 에러 그냥 뒀다가 검색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지금보다 포스트가 더 쌓인 다음은 늦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고치기로 했습니다.

북클럽 스킨 편집

저는 html 조작은 어떻게 하는지 전혀 모르는 문외한이라 잘못해서 그나마 있는 블로그 망치게 되면 어쩌나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여러 블로그 검색을 해봤는데 블로그마다 말하는 것이 조금씩 달라서 어떤 방법을 선택해야 될지도 몰랐습니다. 검색을 거듭하다가 두 개 정도의 블로그 포스트를 비교해서 봤는데, 첫 번째 것은 스킨편집에서 'header h1'을 'p'로 바꾸는 방법이었고, 두 번째 것은 'blog_name'으로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p가 좀 더 간단할 것 같아서 그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일단 블로그에 접속한 후 꾸미기 - 스킨편집 - html를 누릅니다. 이 상태에서 'h1'을 찾아서 'p'로 바꿔줍니다. 'blog title'을 중심으로 아래위에 있는 h1입니다. 총 두 개를 바꿔줍니다. 그다음에는 CSS로 갑니다. 여기에서 'header h1'을 찾아줍니다. CSS에 있는 것들도 바꿔주는 이유는 안바꿔주면 블로그명 글자가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것들도 p로 바꿔줍니다. 총 세 개입니다. 이 작업이 모두 끝나면 '적용'을 눌러줍니다.

잘 적용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

이제 더 이상 <두 개 이상의 h1> 에러가 나지 않는지 보기 위해 저는 펼쳐 놓았던 창을 모두 닫았다가 새로 열었습니다. 그 이후에 Bing에 가서 왼쪽 메뉴 사이트 검사- 새 스캔 시작을 눌러주었습니다. 이 스캔의 이름도 정해줘야 하고 페이지 수도 정해줘야 하는데, 너무 많은 페이지 수를 지정하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해서 새 스캔의 이름은 '1st 스캔'이라고 하고 10페이지만 지정했습니다. 스캔 결과를 살펴보니 더 이상은 h1이 두 개라는 에러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네이버 웹 마스터 도구에서도 사이트 검사를 했더니 h1 오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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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티스토리 블로그 북클럽 스킨 h1 태그 에러 해결 방법과 결과 확인하는 방법까지 알아봤습니다. 저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했으니까 여러분도 금방 하실 수 있을 겁니다.